
남해 2박 3일 여행 2-2편
다랭이마을에서 남해 해안도로 따라 노을까지|남해에서 꼭 해봐야 할 저녁 코스
남해 2박 3일 여행 둘째 날.
보리암 → 상주은모래비치 → 다랭이마을까지 둘러봤다면이제부터는 조금 천천히 움직여도 좋습니다.
사실 남해 여행에서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시간은관광지를 하나 더 찍는 시간이 아니라 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후부터 저녁까지예요.
다랭이마을에서 내려와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다 보면남해 바다가 차창 바로 옆으로 펼쳐집니다.
오늘 2-2편의 핵심은 딱 4가지입니다.
다랭이마을 → 남해 해안도로 드라이브 → 바다 노을 → 남해 저녁 맛집
📍 2-2편 전체 동선
다랭이마을↓남면 해안도로↓해안 전망 포인트에서 잠시 정차↓노을 감상↓남해 저녁 식사↓2일차 숙소
오늘은 많이 돌아다니기보다남해의 바다를 제대로 즐기는 시간으로 잡았습니다.
남해에는 남해대교 주변, 이동면~지족, 지족~미조 방향, 서면 일대 등 여러 해안도로가 여행 코스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① 다랭이마을에서 바로 출발하지 마세요
다랭이마을을 둘러보고 나면 대부분 바로 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저는 여기서 10~20분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랭이마을은 계단식 논 사이로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서 천천히 걸으며 바다를 바라보기 좋습니다.
📸 다랭이마을 마지막 사진 포인트
마을 위쪽에서 내려다보는 것보다
다랭이논 + 바다 + 마을 지붕
이 한 화면에 들어오는 위치를 찾아보세요.
아이들과 함께라면여기서 가족사진 한 장 남겨두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햇빛 방향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져서사진을 많이 찍는다면 해가 너무 높기 전에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② 다랭이마을 → 해안도로 드라이브
이제 차에 올라탑니다.
여기부터는 목적지를 너무 촘촘하게 잡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남해 여행은 유명 관광지를 하나씩 체크하는 여행보다는
“바다 보이면 잠깐 정차”
이 방식이 훨씬 잘 어울립니다.
다랭이마을 주변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마음에 드는 바다 풍경이 보이면 잠시 차를 세우고 쉬어가세요.
🚗 운전하면서 볼 것
✔ 바다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도로✔ 해안절벽✔ 작은 마을과 방파제✔ 멀리 보이는 섬✔ 바다에 비치는 오후 햇빛
남해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해안도로 자체가 여행 코스로 활용될 만큼 드라이브 풍경이 좋은 곳입니다.
③ 오늘의 하이라이트|남해 바다 노을
그리고 오늘 일정에서 절대 빼지 않았으면 하는 것.
노을입니다.
남해는 관광지를 여러 곳 돌아다니는 것보다이렇게 바다 앞에서 노을을 기다리는 시간이 의외로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 좋아요.
차에서 내려 바다를 바라보고,
아이들은 주변을 조금 뛰어다니고,
부모는 사진을 찍고,
해가 점점 내려가는 모습을 함께 보는 것.
이게 바로 남해 여행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노을 사진은 이렇게
가족사진을 찍는다면
사람 → 바다 → 노을
순서로 화면을 잡아보세요.
사람을 화면 중앙에 너무 크게 넣기보다는조금 작게 잡아서 남해 바다와 하늘을 같이 담는 게 훨씬 예쁩니다.
④ 노을을 본 뒤에는 맛있는 남해 저녁
이제 배가 고파집니다.
2일차 저녁은 남해 여행답게해산물이나 남해 향토음식을 추천합니다.
남해의 대표 특산물에는 마늘, 죽방멸치, 시금치, 남해한우, 유자, 굴, 해삼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해에서는 평소에 먹는 메뉴보다
멸치쌈밥 / 해산물 / 생선구이 / 남해한우
같은 메뉴를 골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 다랭이마을에서 식사까지 해결하고 싶다면
시간이 늦지 않았다면 다랭이마을에서 바로 식사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랭이밥상
다랭이마을 입구 쪽에 위치해 있어관광과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하기 편합니다.
특히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다랭이마을 풍경이 장점입니다.다만 계절에 따라 영업시간이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골할매막걸리
다랭이마을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해물파전과 유자막걸리 등을 함께 즐기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다랭이마을 안쪽에 있어 관광 후 바로 식사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다만 마을 내부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편합니다.
⑤ 아이와 함께라면 이렇게 하세요
이번 남해 여행의 콘셉트가아이와 함께하는 2박 3일 여행이라면
저녁을 너무 늦게 잡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시간은
17:00~18:00 다랭이마을 출발↓18:00~19:00 해안도로 + 노을↓19:00~20:00 저녁식사↓20:00 이후 숙소 이동
입니다.
여행에서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하루 종일 관광지를 계속 이동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2일차 오후부터는관광보다 풍경과 휴식에 비중을 두는 일정으로 바꿔줍니다.
🌙 2일차 밤은 숙소에서 마무리
오늘 하루를 돌아보면
아침에는 보리암에서 산과 바다를 보고,
낮에는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바다를 보고,
오후에는 다랭이마을을 걸어보고,
저녁에는 남해 해안도로에서 노을을 봤습니다.
하루 동안 남해의 대표적인 풍경을 거의 다 경험한 셈입니다.
그래서 2일차 밤은 굳이 야간 관광을 추가하지 않고
숙소에서 쉬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들은 씻고 쉬고,
어른들은 남해에서 산 간식과 맥주 한 캔.
그리고 오늘 찍은 사진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면 됩니다.
📌 남해 2박 3일 2일차 최종 정리
🌅 오전
숙소 → 보리암
↓
🏖️ 점심 전후
상주은모래비치
↓
🍚 점심
남해 향토음식
↓
🌊 오후
다랭이마을
↓
🚗 오후 늦게
남해 해안도로 드라이브
↓
🌅 저녁
바다 노을 감상
↓
🍽️ 저녁
남해 향토음식 / 해산물 / 멸치쌈밥
↓
🛏️ 밤
숙소에서 휴식
💡 남해 여행에서 제가 가장 추천하는 포인트
이번 2박 3일 남해 여행을 계획하면서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관광지를 많이 보는 여행”이 아니라“남해를 제대로 느끼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보리암에서 바다를 보고,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바다를 가까이 보고,
다랭이마을에서 남해 사람들이 만들어낸 풍경을 보고,
마지막에는 해안도로에서 노을을 보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관광지를 5~6곳씩 찍지 않아도여행이 전혀 심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런 일정이 훨씬 편합니다.
📍 남해 2박 3일 여행 다음 편 예고
이제 마지막 3일차만 남았습니다.
3일차는 남해 여행에서 빠지면 아쉬운 곳들을 넣되2일차처럼 남쪽으로 내려가는 코스와 겹치지 않게 구성해보겠습니다.
남해 3일차의 핵심은
🌳 아침 산책☕ 바다뷰 카페🌿 남해만의 특별한 관광지🍴 마지막 점심🚗 집으로 돌아가는 길까지 좋은 코스
이렇게 잡으면 2박 3일 남해 여행 전체 동선이 깔끔하게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