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와도 걱정 없는 부산 실내여행지 BEST 7
비 오는 날·추운 날에도 아이와 함께 즐기는 부산 실내 하루 코스
이번 여행의 한줄 요약
부산 여행을 계획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린다면?
바닷가 여행을 준비했는데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다면?
그렇다고 호텔에만 있기에는 부산까지 온 것이 아깝다.
그래서 이번 부산 가을여행 7편에서는 날씨가 좋지 않아도 여행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부산 실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번에는 단순히 실내 관광지 7곳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날씨에 따라 골라갈 수 있도록 테마별로 정리했다.
박물관을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박물관 코스,
아이들이 있다면 체험형 코스,
커플이라면 전시·문화공간 코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면 거의 실내에서 이동할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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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국립해양박물관|부산다운 실내여행의 시작
부산에서 실내 여행지를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생각해볼 만한 곳이 국립해양박물관이다.
부산이라는 도시의 정체성과도 잘 어울리는 곳이다.
바다를 보러 부산에 왔는데 비가 온다면 오히려 바다를 실내에서 만나보는 것도 방법이다.
박물관 안에서는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단순히 유물을 보여주는 박물관보다 바다와 배, 해양과 관련된 전시가 훨씬 흥미롭게 다가올 수 있다.
무엇보다 실내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는 날의 부산 여행지로 활용하기 좋다.
이런 가족에게 추천
-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 바다와 배를 좋아하는 아이
- 비 때문에 야외 관광이 어려운 날
- 부산의 해양문화를 제대로 보고 싶은 여행객
예상 체류시간
2~3시간
박물관 하나만 보고 나오기보다 여유 있게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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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부산현대미술관|비 오는 날 더 잘 어울리는 미술관
두 번째는 부산현대미술관이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에는 미술관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가 더욱 잘 어울린다.
평소에는 여행 일정에서 미술관을 일부러 넣지 않는 사람도 비 오는 날에는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전시를 천천히 둘러보고 실내에서 쉬면서 여행의 속도를 조금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미술관은 전시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방문 전 현재 전시와 운영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부산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부산현대미술관을 주요 문화관광 시설로 안내하고 있다.
추천 여행객
커플 / 친구 / 혼자 여행 / 미술을 좋아하는 가족
예상 체류시간
1시간 30분~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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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부산근현대역사관|부산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부산 여행을 하면서 부산의 역사까지 함께 알고 싶다면 부산근현대역사관도 좋은 선택이다.
부산은 단순한 바닷가 관광도시가 아니다.
개항 이후 근현대사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도시의 모습이 지금의 부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가 오는 날 관광지를 돌아다니기 힘들다면 역사관에서 부산의 과거를 살펴보는 것도 상당히 의미 있는 여행이 된다.
특히 앞선 부산 여행 시리즈에서 원도심을 다뤘지만, 이번에는 야외에서 골목을 걷는 방식이 아니라 실내에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그래서 이전 원도심 편과도 성격이 겹치지 않는다.
추천 포인트
“부산에 여러 번 왔는데 새로운 부산을 보고 싶다.”
이런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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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F1963|비 오는 날 찾아가도 좋은 복합문화공간
다음은 조금 색다른 장소다.
바로 F1963.
오래된 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부산시도 F1963을 고려제강의 옛 공장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전시·공연·서점·카페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F1963의 매력은 단순히 카페 하나를 방문하는 것과 다르다는 것이다.
옛 공장의 구조를 그대로 살린 공간에서 책을 구경하고 전시를 보고 커피도 마실 수 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야외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문화공간 + 카페 + 독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여행 중간에 너무 많은 관광지를 돌아다녀 피곤할 때 넣으면 좋다.
추천 여행객
커플 / 가족 / 책 좋아하는 사람 / 감성적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예상 체류시간
2~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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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부산시립미술관|센텀에서 보내는 실내 하루
해운대와 센텀 쪽에서 여행 중이라면 부산시립미술관을 선택할 수 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센텀권의 실내시설과 함께 묶어 하루를 구성하기 좋다.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한 뒤 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쉬는 방식이다.
특히 부산 여행에서 가장 힘든 것이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여러 관광지를 이동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날에는 한 지역에서 실내시설을 연달아 이용하는 방식이 훨씬 편하다.
부산시 역시 부산시립미술관을 주요 문화관광 시설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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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국립부산과학관|아이와 함께라면 강력 추천
아이와 함께 부산을 여행한다면 국립부산과학관을 빼놓기 어렵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단순 관람형 박물관보다 과학 체험형 공간의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과학을 어렵게 공부한다는 느낌보다는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비 오는 날 아이들이 호텔에서 심심해하는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다.
이런 가족에게 추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특히 여행 중 아이들이 지루해하는 것을 걱정한다면 우선순위를 높게 잡아도 좋다.
예상 체류시간
2~4시간
아이와 함께라면 관람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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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영화의전당|부산다운 실내 문화여행
마지막은 영화의전당이다.
부산하면 영화제를 빼놓을 수 없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영화 한 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특히 센텀권에 숙소를 잡았다면 영화의전당을 일정에 넣기 편하다.
영화를 보고 주변에서 식사를 한 뒤 카페까지 이어가면 된다.
부산시에서도 영화의전당을 주요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영화 관련 행사와 상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하는 날짜에 어떤 영화와 프로그램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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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많이 오는 날 추천 코스
비가 아침부터 계속 내린다면 야외 관광지를 억지로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코스 A|아이와 함께
국립부산과학관
↓
점심
↓
오시리아 실내시설
↓
카페
↓
저녁
아이와 함께라면 가장 편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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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B|부산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국립해양박물관
↓
점심
↓
부산근현대역사관
↓
카페
↓
저녁
부산의 바다와 역사라는 두 가지 테마를 하루에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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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C|커플·감성여행
부산현대미술관
↓
점심
↓
F1963
↓
카페
↓
영화
비 오는 날 오히려 분위기가 좋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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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D|센텀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기
부산시립미술관
↓
센텀 점심
↓
영화의전당
↓
센텀 카페
↓
저녁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이런 식으로 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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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날 부산여행이라면?
겨울처럼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날에는 오히려 부산의 실내 관광지가 더 빛난다.
아침에는 늦게 출발하고,
박물관 → 점심 → 전시 → 카페 → 저녁
순서로 움직이면 된다.
특히 바닷바람이 강한 날에는 해안 관광지를 여러 곳 돌아다니는 것보다 실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잡는 것이 여행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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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여행에서도 사진은 이렇게 찍어보자
실내라고 사진이 재미없는 것은 아니다.
국립해양박물관
큰 전시물과 함께 아이들의 뒷모습을 찍어보자.
F1963
오래된 공장 구조와 사람을 함께 담으면 감성적인 사진이 나온다.
미술관
작품 전체를 찍기보다 공간과 사람을 함께 담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화의전당
건축물의 독특한 구조를 이용해 넓은 구도로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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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실내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
실내여행이라고 해서 아무 곳이나 조합하면 안 된다.
부산은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서쪽에서 동쪽으로 하루에 여러 번 이동하면 운전시간이 길어진다.
따라서 오늘 소개한 장소도 권역별로 묶어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영도권
국립해양박물관
서부산권
부산현대미술관
원도심권
부산근현대역사관
수영·센텀권
F1963
부산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기장권
국립부산과학관
이렇게 나누면 여행 동선을 훨씬 쉽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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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가을여행 7편을 마치며
부산 여행은 날씨가 좋을 때만 재미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비가 내리거나 기온이 떨어지는 날에는 평소 그냥 지나쳤던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공간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이번 부산 7편에서 소개한 곳 가운데 특히 가족여행이라면
국립해양박물관 + 국립부산과학관
을 추천하고,
커플이라면
F1963 + 미술관 + 영화의전당
조합을 추천한다.
그리고 비가 정말 많이 오는 날이라면 욕심을 버리고 하루에 2~3곳만 제대로 보는 것이 가장 좋다.
부산은 바다만 보는 여행지가 아니다.
비가 오고 추워도 즐길 수 있는 부산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
다음 부산 여행에서는 날씨가 좋지 않다고 일정을 취소하지 말고, 부산의 실내로 여행의 방향을 바꿔보자.
그것도 부산을 제대로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